올해 월드컵을 보면 월드컵의 스타들이 마스크를 썼을 때 한국의 손흥민인지, 아니면 크로아티아의 요스코 그바르디올인 줄 알고 깜짝 놀라는 이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들은 올해 대회에서 슈퍼히어로 마스크를 쓴 많은 선수들 중 두 명이야.

그리고 아니, 그건 복잡한 축하 일정의 일부가 아니야. 손씨는 보호 조치로 눈과 코를 가리는 마스크를 쓴다.

이 30세의 선수는 지난 11월 1일 토트넘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마르세유와의 경기 도중 눈에 금이 가는 부상을 입어 카타르에 출전할 체력 경쟁을 앞두고 있다.

가면의 도움으로 한국이 포르투갈을 상대로 극적인 2-1 승리를 거둔 데 이어 대회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에 성공하면서 손흥민은 시간을 회복했을 뿐 아니라 매 분 분 뛰었다. 태극전사들이 드디어 16강에서 브라질에 4-1로 무릎을 꿇었다.

손흥민은 첫 경기인 우루과이와의 월드컵 개막전을 마스크를 쓴 채 치른 뒤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기자들과 만나 “마스크를 쓰면 뛸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하지만 월드컵에서 보호 마스크를 쓴 선수는 손흥민뿐만이 아니다.

지바르디올 역시 독일 RB라이프치히 구단의 머리 추락 사고 이후 코와 눈에 문제가 생겨 착용한 적이 있다.
튀니지의 엘리예스 스키리는 지난 10월 독일 FC쾰른에서 뛰다가 광대뼈가 부러져 역시 코와 옆구리를 가리는 마스크를 착용한다.

그리고 이란의 골키퍼인 알리레자 베이란반드는 이란 1차전 잉글랜드전 머리 부상 이후 훈련 중에 마스크를 쓰고 경기 중에는 착용하지 않기를 선택했다. 그는 이란이 웨일스와의 B조 조별리그 2차전에 결장했지만 대표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는 미국을 상대로 마스크를 쓰지 않고 출전했다.

이러한 유형의 마스크는 최근 안면 부상에서 회복하는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해 인기를 끌고 있다.

올 시즌 초 독일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가 챔피언스리그 샤흐타르 도네츠크를 상대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던 중 얼굴에 무릎까지 들어가자 손흥민과 비슷한 마스크를 썼다.

최근 몇 년간 해리 케인, 로버트 레반도프스키, 빅토르 오시멘, 세르히오 라모스 등 다수의 명사들이 모두 경기장에서 마스크를 쓰는 것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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